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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준’ 윤세준 “POG 생각도 못해... 오늘 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

김형근2021-07-09 09:30


콜업 후 2경기 만에 LCK 첫 승과 첫 POG를 동시에 이룬 DRX의 서포터 ‘준’ 윤세준이 소감을 밝혔다.

7월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DRX와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DRX가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이길 생각으로 나오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승리할 줄은 몰랐다. 팀의 연패를 끊는데 일조해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준’ 윤세준은 준비했던 전략에 대해 “블루 사이드에서 시작하는 만큼 쓰레쉬를 잡고 강하게 압박하면서 분위기를 끌고 올 생각을 했고 계획대로 잘 이뤄지며 첫 세트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1세트 마치고 POG에 선정될 것이라 생각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가 끝나서 정신 없는 상태여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뒤에 다시 생각해보니 중요한 교전 상황에서 상대 어그로를 끌은 뒤 최대한 죽지 않으며 잘 버티는 플레이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2세트 패배에 대해 “밴픽때 신짜오를 열어준 점이 미스였고, 1레벨부터 상단과 하단서 밀리면서 꾸준히 불리했다. 그 부분만 괜찮았으면 전 라인을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한 ‘준’ 윤세준은 3세트 상황에 대해서도 “하단을 빠르게 앞서나가며 본대의 힘이 세지고 이러한 이득을 꾸준히 굴려가며 결국 승리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챌린저스의 빠르고 호전적인 교전 스타일과 LCK의 짜임새있는 운영 스타일 중 어느쪽을 선호하는지를 묻자 “경기 중 기회를 노리고 설계를 하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LCK 방식이 조금 더 맞는 것 같다”고 답했으며, 오늘 경기의 자신의 점수에 대해 “10점 만점의 7~8점을 주고 싶다.”며 스스로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 시야를 잘 챙기고 이득을 챙겨 계속 굴려가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한 ‘준’ 윤세준은 파트너인 ‘태윤’ 김태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라인전을 잘하고, 교전이 열리는 정신없는 상황에도 딜을 필요한 상대에 잘 맞춘다.”고 답했다.

한편 2라운드 첫 경기인 젠지 전에 대해 “정말 잘하는 팀이기에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설 생각이지만, 결코 질 생각은 없으며 자신감도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감사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아카데미 시절의 스승인 ‘버블링’ 박준형 코치(현 DK 챌린저스 감독)을 꼽은 ‘준’ 윤세준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DRX가 연패하는 동안 마음 아파하셨을 팬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드디어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기대해주신 만큼 2라운드에 좋은 결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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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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