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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이것이 드라마다!” DRX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첫 승 (종합)

김형근2021-07-08 23:22


DRX가 너무나 기다리던 첫 승리를 드라마 같은 풀세트 접전 끝 손에 쥐었다.

7월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5주 2일차 2경기에서 DRX가 프레딧 브리온을 2-1로 물리치고 감격의 첫 승에 성공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DRX는 레넥톤-리신-세라핀-징크스-쓰레쉬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프레딧 브리온은 문도박사-그웬-아칼리-아펠리오스-노틸러스를 조합해 이에 맞섰다.

경기 초반 하단지역 3:3 합류전에서 DRX가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프레딧 브리온이 첫 드래곤을 챙기자 DRX는 미리 챙겨둔 전령을 하단 지역에 소환했다. DRX의 세라핀이 습격을 통해 노틸러스를 끊었지만 프레딧 브리온도 반복해서 레넥톤을 쓰러뜨리며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프레딧 브리온이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DRX가 예상치 못한 바론 트라이를 성공하고 추격해 들어온 아칼리도 한방에 녹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정글서 전면전이 열리자 DRX가 리신의 더블 킬을 포함해 3킬을 기록한 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프레딧 브리온은 오른-신짜오-라이즈-바루스-레오나를 선택하며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에 위치한 DRX는 문도박사-리신-카시오페아-아펠리오스-쓰레쉬로 이에 맞섰다.

1렙 단계부터 습격을 치열하게 주고받는 가운데 중앙 지역에 프레딧 브리온의 3명의 선수가 모여 카시오페아를 쓰러뜨리고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각지에서 킬을 추가하며 빠르게 차이를 벌렸다. DRX도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후 피하는 과정에서 카시오페아가 레오나를 잡고 팀의 첫 킬 포인트를 올렸으며, 정글서 습격해 온 신짜오와 레오나를 쓰러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프레딧 브리온이 첫 타워를 철거한 뒤 두 번째 전령을 챙겨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았고 상단 지역서 카시오페아를 습격해 킬을 추가했다. 중앙 지역서 신짜오를 제거한 뒤 바론 쪽으로 향한 DRX를 프레딧 브리온이 추격해 전면전을 통해 에이스를 띄운 뒤 경기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세트로 승부를 넘겼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고른 DRX는 레넥톤-리신-라이즈-바루스-브라움을 선택해 마지막 결전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로 들어간 프레딧 브리온은 문도박사-볼리베어-오리아나-아펠리오스-쓰레쉬를 조합했다.

세트 초반부터 난전 상황이 전장 곳곳에서 펼쳐진 가운데 DRX가 2킬을 먼저 기록했으며, 프레딧 브리온이 첫 드래곤을 쓰러뜨린 것을 확인하자 하단 지역에 집결해 4킬을 한방에 쓸어담았다. 프레딧 브리온에 2킬을 내주기는 했으나 전령을 소환해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빠르게 상단으로 이동해 문도박사를 다시 쓰러뜨렸다.

프레딧 브리온도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뒤 하단지역서 바루스를 제거하고 하단 1차 타워를 제거하는데까지 성공했지만, DRX는 상단 지역서 킬을 추가하고, 첫 드래곤 스택을 챙기며 차이를 더욱 벌렸다. 기다림 끝 프레딧 브리온이 상단과 중앙지역 1차 타워를 제거하고 기회를 노리다 바론으로 향했으나 레넥톤의 활약에 힘입어 DRX가 3킬을 기록하고 바론도 챙겼다.

리신이 상대 본진으로 진입하며 시작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DRX는 억제기 2개를 파괴한 뒤 물러났으며, 다시 본진으로 진입해 프레딧 브리온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고 그토록 기다리던 첫 승리를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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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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