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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고리’ 김태우 “2R 첫 상대 T1, 챔피언폭 넓은 점 변수"

김형근2021-07-08 11:48


시즌 초반 화끈한 공격력으로 농심 레드포스의 화력에 큰 역할을 했던 ‘고리’ 김태우가 1라운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완승을 거두며 6승째를 기록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오늘 경기를 2-0으로 승리하면서 6승 3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쁘지만 최근 제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팬 분들께 죄송하다.”고 이야기한 ‘고리’ 김태우는 팀이 거둔 성적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도 “롤드컵을 노리고 있기에 1라운드에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했다.”라고 답하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1라운드 초반부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POG 순위에 대해서도 “전혀 기대하지 못했고, 이렇게 오래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고리’ 김태우는 “최근에 제 플레이가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일이 적어져 POG 포인트도 잘 쌓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최근 자신의 플레이에 어떤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 젠지전에서 패배한 후 시즌 초반에는 몰랐던 긴장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스스로도 어느 순간 떨고 있거나 겁을 먹고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어 이를 고치고자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 누구와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지를 묻자 “‘피넛’ 한왕호 선수가 제 상황을 먼저 알아보고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지적해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걸어주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감독님과 코치님 역시 우리 팀이 잘하려면 제가 실수를 줄여야 하기에 첫 시즌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으며 긴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한편 2라운드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리’ 김태우는 “1라운드를 통해 제 장단점을 알아냈기에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고치는 식으로 다듬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2라운드의 목표에 대해서는 “1라운드보다는 무조건 더 잘해야 하기에 최소 7승 2패는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2라운드 첫 상대인 T1 전에 대해서는 “챔피언 폭이 넓은 팀이기에 여러 챔피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도 “서로 불안함이 많은 상태지만 오늘 승리를 경험한 저희 팀이 기세가 좋은 상태로 대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고리’ 김태우는 “시즌 초반에 POG 받으며 좋은 모습 보여드렸지만 불안한 모습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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