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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농심 배지훈 감독 “내가 선수였어도 ‘넛신’ 찬양했을 것”

김형근2021-07-08 13:24


화끈한 공격력으로 6승에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의 배지훈 감독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7월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완승을 거두며 6승째를 기록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배지훈 감독은 “1세트는 준비했던 것에 비해 어렵게 진행되어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2세트는 이미 전력이 준비되어있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완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거둔 6승 3패라는 성적에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스크림 성적이나 분위기가 좋았기에 어느 정도 잘 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1라운드를 진행하면서 메타 파악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적도 좋았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가장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묻자 “좋았던 점으로는 개인적으로 강팀이라 칭해지는 팀들을 이기는 것을 좋아하기에 T1과 DK에 승리했을 때 행복했다.”고 이야기한 배지훈 감독은 “반대로 아쉬웠던 점으로는 프레딧 브리온전을 승리했다면 분위기를 더 좋게 가져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결국 패했을 때였다.”라고 소개했다.

'메인 멤버 중 한 명이 바뀌었을 뿐인데 팀이 몰라보게 바뀌었다'고 지적하며 팀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설정했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워낙에 선수들이 착해서 합은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맞춰졌으며, 대신 특정 상황에서 꺼내는 선택지, 즉 도박수 같이 ‘강수’라 보통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거리낌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피넛’ 한왕호에 대한 신뢰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선수였어도 ‘피넛’ 한왕호 선수를 찬양했을 만큼 실력도 대단하고 저도 같이 있으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선수들이 보인 신뢰에 동의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묻자 “게임을 보는 능력이 좋기에 운영 단계에서 ‘피넛’ 한왕호 선수의 말대로 하면 이긴다는 느낌이 든다. 다른 선수들도 이러한 점을 잘 알기에 콜에 집중해서 경기해 자연스럽게 유리해지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2라운드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현재 패치 버전에 대한 구상 자체는 거의 마친 상태로, 이전 버전에 저희 팀이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많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버전은 더 잘할 수 있는 챔피언이 많아서 계획을 더욱 수월하게 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2라운드에서 더 잘해서 결승까지도 가보고 싶은 것이 지금의 목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배지훈 감독은 “2라운드에는 1라운드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고, 롤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포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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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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