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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리헨즈’ 손시우 “농심! 2위는 우리 자리니 비켜주시오~"

김형근2021-07-04 09:38


짜릿한 역전승으로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의 ‘리헨즈’ 손시우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7월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풀세트 접전을 제압하며 5승째를 기록했다.

오늘 승리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리헨즈’ 손시우는 “연습 때도 이렇게 긴 게임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생각 외로 경기가 길어지면서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면서도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만에 ‘테디’ 박진성과 대결해 승리를 거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많이 친한 선수라 상대편으로 만나 이겨서 속상한 마음도 있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하필 저를 만나서 아쉽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1세트의 패배에 대해 “밴픽과 같이 객관적인 부분을 떠나서 경기 진행 중 저희 팀 모두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한 ‘리헨즈’ 손시우는 2세트 초반의 힘든 시기를 지날 때도 “후반 가면 괜찮다는 콜이 있었고, ‘레오’ 한겨레 선수와도 조바심 낼 필요 없다고 이야기하며 천천히 게임을 진행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본인의 오늘 플레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3세트의 추격전을 생존한 것”을 꼽았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상대 챔피언들이 모두 레드 진영으로 추격전을 진행하며 바론쪽 시야를 한 번에 걷어낼 수 있었다. 만일 바론 쪽으로 계속 진행했다면 뚫기 어려웠을텐데 좋은 기회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 추격전에서 결국 살아남았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상대 선수들이 추격하다 돌아가는 순간 짜릿했다. 사실 조금 더 시간을 끌었다면 궁극기 타임이 돌아와서 더 활약할 수도 있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작전을 무사히 달성해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 자리는 원래 저희 것이니 비켜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팬들에게 보내는 한마디로 “아쉬운 시간도 있었지만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롤드컵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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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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