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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K 격파한 '리치' 이재원 "피넛 덕에 마음 다잡고 승리했다"

이한빛2021-07-02 19:51

'리치' 이재원이 DK전 승리 소감과 함께 '피넛' 한왕호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2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3일차 1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담원 기아(DK)를 상대로 '패승승' 역스윕을 기록하며 4승 클럽 중 가장 먼저 5승을 달성했다.

'리치' 이재원은 "담원이라고 하는 전 롤드컵 우승팀이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다. 드디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이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단독 POG를 받은 이재원은 "원래 안 쓰던 챔피언으로 승리해서 뿌듯하다. 팀원들이 저를 믿을 수 있어서 더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농심은 2세트에서 DK에게 킬 스코어 25:1로 압승을 거뒀다. 이재원은 "1세트 때 라인 주도권이 전부 없는 픽을 했다. 라인 주도권을 챙기면 '피넛' 한왕호가 플레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밴픽을 수정했다"며, 밴픽 전략에 대해 "아펠리오스-쓰레쉬는 바텀 듀오가 워낙 잘해서 믿고 맡긴 픽이었다. 하이머딩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던 픽이어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그동안 리 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가 이날 경기에서 3세트 모두 리 신을 사용했다. 이재원은 "리 신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승률이 좋다.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잘 된 것 같다"며, 주 챔피언 활용 가능성에 대해 "한 세트를 이긴 것이라 뭐라 하긴 그렇다. 고루 쓰면 좋을 듯 하다. 언젠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재원은 "T1전 승리 후 왕호가 LCK 우승을 생각해볼만 하다고 한 인터뷰를 봤다. 프레딧 브리온전 패배로 분위기가 다운됐는데, 왕호가 면담을  하는 등 동료들의 멘탈을 잘 다독여줘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며 한왕호에게도 공을 돌렸다.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전에 "요즘 한화생명 탑-원딜이 잘하더라. 무너지지 않게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이재원은 "계속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인터뷰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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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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