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취재/기획

[창간10주년]포모스게임 10주년을 맞이하며

최종배2021-07-01 13:48

2021년은 포모스는 17주년, 포모스게임은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포모스는 '포 모바일 어스(for mobile us)'의 줄임말로 피쳐폰 시절인 지난 2004년 스포츠와 e스포츠 경기를 문자 중계하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첫 도약을 시작한 시기를 가만히 되돌아보면 국내 게임업계는 전 세계가 주목하게 만든 두 가지 기반을 다지고 펼쳐냈던 시기입니다. 온라인 게임과 e스포츠 두 가지 요소였죠.

다수의 인원이 모여 게임을 즐긴다는 공통점 속에서 온라인 게임은 게임 속에서 만나 현실과는 다른 세상에서 모험을 펼치고, e스포츠는 우수한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 게이머의 등장과 자신이 즐기는 게임과 그들을 응원하는 팬이 만나는 무대로 발전했습니다.

포모스는 웹진이란 형식으로 게임을 다루는 전문지가 우후죽순 생겨날 무렵 자연스레 '스타크래프트' 등 당시 인기를 얻던 e스포츠 리그를 중심으로 게임 소식을 다루게 됐고, 게이머가 모여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1년 포모스는 포모스게임으로 본격적으로 게임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포모스게임의 전신은 게임투데이(현 게임투데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입니다. 지속해 게임 소식을 전해왔지만, 별도의 사이트처럼 다시 포장하게 된 이유는 포모스는 e스포츠 전문지라고 규정돼 버린 세간의 인식 때문입니다. 

세간의 시선은 게임을 단편적으로 나눠 보고 있었던 시기였지요. 게임이라는 이름 안에서 온라인게임과 e스포츠는 지금은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기둥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시엔 산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게임은 정의가 되지 않은 낯선 문화콘텐츠에 가까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포모스게임(게임투데이)가 생겨난 시기는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게임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와 겹칩니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게임들은 역시나 파급력이 컸습니다. 천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 게임이란 칭호를 얻은 게임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죠. 이어 퍼즐, RPG 등을 넘어 MMORPG까지 모바일에서 구현되자 점차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양상도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하트를 보내며 소통하는 가벼운 놀이에서 점차 일과를 반영하듯 성장하는 나만의 아바타를 보살피는 개념이 대중화된 것이죠. 

10년이 지난 지금 게임은 젊은이들의 낯선 문화를 넘어, 대중의 일상 속에서 게임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마치 포모스 역시 포모스게임을 자연스레 흡수해 지금은 e스포츠와 게임 소식 모두를 다루고 있듯 말입니다. 

게임의 일상화는 사회적 정의가 명확하지 않던 기존 시선으로 본다면 급진적인 변환으로 보일 듯합니다. 애들이나 하던 놀이가 일상이 된 셈이니까요.

하지만 게임을 정신 질환 유발 물질로 규정하려던 WHO조차 코로나19 출몰 이후 오히려 권장하고 나설 만큼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자, 문화의 주류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일상이 된 게임은 향후 어떻게 변할까요. 지금까지 발전했던 것을 미뤄보면 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가 모여 즐기거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유일한 콘텐츠가 될 것은 확신할 수 있을 듯합니다. 

포모스는 게임전문지입니다. e스포츠와 게임을 비롯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게임 세상들을 게이머에게 꾸준히 전하고자 합니다. 일상 속 게이머들이 정보와 지식을 찾고, 쉬다 갈 수 있는 곳으로 꾸준히 곁에 있을 것입니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