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LCK] T1, 풀세트 접전 끝 라이벌 kt 격파...4승 대열 합류(종합)

이한빛2021-06-30 19:38

T1이 kt의 판단 미스를 역이용해 3세트 승부 끝에 승리했다.

30일 오후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1일차 1경기에서 T1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신고함과 동시에 연승으로 돌아섰다.

'테디' 박진성과 '케리아' 류민석의 바텀이 1세트 초반부터 kt의 바텀 듀오를 강하게 압박하며 순조로운 경기 시작을 알렸다. kt도 비에고의 움직임을 놓친 트위스테드 페이트를 자르는 등 한 번씩 날카로운 반격을 보여줬으나, 바텀부터 굴러간 스노우볼은 협곡 전역에 영향을 미쳤다. '도브' 김재연의 아칼리가 보여준 날카로운 진입과 암살도 후속 교전에서 의미를 잃은 장면이 수차례 나왔다.

kt의 반격에 경기 시간이 다소 길어졌지만 T1은 한 번도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았다. 드래곤 스택을 맞추고 바론을 미끼로 kt를 압박한 T1은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세트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kt는 2세트 초반 다이애나-세트를 중심으로 킬과 어시스트를 챙기며 T1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T1은 12분 탑과 바텀에서 1킬씩 기록하며 kt를 단숨에 추격했지만, kt는 이후 착실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고 사이드 라인을 흔들며 T1의 운영을 망가뜨렸다. 두 팀은 바론과 드래곤에서 연이어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한 대치를 이어갔고, kt가 드래곤을 내주고 한타를 열어 T1을 무너뜨리며 경기는 3세트로 흘러가게 됐다.

승자를 가를 3세트에서 kt는 레넥톤을 앞세워 '칸나' 김창동의 오공을 한 차례 끊고 탑 라인 주도권을 쥐었다. T1은 무리하게 미드 기습을 감행한 루시안을 한 차례 끊어냈고, 15분에 적의 전령 사냥을 막아내며 오공이 성장할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18분경 협곡의 전령을 두고 대치하는 과정에서 신 짜오-레오나-진-카르마가 모두 전사하며 흐름이 kt 쪽으로 넘어갔다.

20분경 T1은 바론과의 협공을 통해 버스트를 시도하던 kt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버프를 획득했다. 28분에 T1이 드래곤 앞 한타에서 4킬을 쓸어담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아 kt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T1은 30분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