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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막는 LCK-허점 노린 암표상, 이들의 끝없는 추격전

박상진2021-06-30 10:02


LCK 현장 관중이 허용된 후 매 경기 뜨거운 예매 경쟁이 벌어진다. 팬들의 마음을 악용한 암표상 역시 다시 고개를 들었고, LCK는 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6월 개막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 스프링과는 달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현장 진행된다. 코로나19 정부 방역 시책에 따라 LCK는 시즌 초반 400명 정원의 10%인 40명 현장 입장을 시작했고, 방역 시책이 조정된 6월 중순부터는 20%인 80명 입장이 시작됐다.

LCK는 암표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본인 확인을 강화하는 방법을 시행했고, 얼마간의 효과를 보았다. 하지만 암표상들은 여전히 예매 시스템의 맹점을 이용해 암표팔이 중이다. 본인이 예매한 자리를 취소하고, 판매자에게 받은 로그인 정보를 매크로를 이용해 다시 예매하는 방법을 사용 중인 것. 이러한 암표 매매 방식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일어났다.

이러한 방법을 막기 위해 LCK는 얼마 전 티켓 예매 취소 기한을 경기 당일 오후 1시에서 예매 당일로 바꿨다. 예매 당일이 지나면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만 가능하고, 기존의 방법으로는 암표 매매가 가능한 것.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암표 근절에는 부족하다는 분위기다.

현재 암표 매매 방식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는 취소 티켓이 바로 풀리는 점을 이용해 암표 매매가 진행되는 만큼, 예매를 취소해도 해당 좌석이 바로 풀리는 것이 아니라 풀리는 시간을 무작위로 설정한다면 현재 방식으로는 암표 거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상식적인 횟수로 티켓 예매 취소를 하는 계정에 대해서도 사용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LCK는 "암표를 막기 위해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기 방법은 티켓 판매처 사정으로 적용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암표 방지를 위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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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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