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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부리그 안착 위한 이통사 라이벌전, T1 vs kt 롤스터

이한빛2021-06-30 11:50

전통의 라이벌 이통사전에서 누가 서부리그에 남을 수 있게 될까.

30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1일차 1경기가 T1과 kt 롤스터의 대결로 치러진다. T1은 3승 3패로 리브 샌드박스-프레딧 브리온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고, kt는 2승 4패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전통의 라이벌인 두 팀은 서부 리그 진출 혹은 잔류 여부를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됐다. T1은 DRX를 제압하고 승수를 추가하고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상대가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DRX였던 만큼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했는지 여부에 의문부호가 따라오는 상황이다. kt전을 통해서 경기력을 증명함과 동시에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안정적인 순위에 안착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kt는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세트 득실이 나쁘지 않다. 어느 경기에서도 쉽게 패배를 내주지 않는 저력이 있단 뜻이며, 해설 위원들도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아쉽다는 코멘트를 한 바 있다. kt가 해결해야 할 과제 1순위는 중후반부터 흔들리는 운영 능력과 집중력으로, 이를 해결한다면 T1을 넘어 프레딧 브리온까지 잡아내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의 2021 LCK 스프링 전적은 매치 기준 1승 1패다. 세트를 기준으로 둔다면 T1이 3:2로 근소하고 앞서며, 가장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프링 2라운드에서 T1이 완승을 거뒀다. 

관전 포인트라면 두 팀의 정글-미드 싸움이다. 한때 T1에 몸담았던 '블랭크' 강선구는 LCK에서 처음으로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하게 된다. 강선구와 호흡을 맞출 '도브' 김재연은 이번 서머에서 두 차례 단독 POG에 선정되는 등 확실한 고점을 보여줬다. 강선구를 상대하게 될 '커즈' 문우찬은 DRX전에서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었다.

"이제 고작 4주차"라고 할 수 있지만 두 팀은 시즌 중반부를 여는 경기에서 리그 흐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틀어놓을 필요가 있다. 늘 큰 주목을 받는 라이벌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명분까지 더해진 이번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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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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