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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T1, 한화생명에 패해 10위로... DK는 젠지 잡고 공동 1위

김형근2021-06-29 22:23


T1이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에게도 패하며 7연패로 10위까지 내려갔다. 반면 DK는 1위 젠지를 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4주 2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DRX, 한화생명, DK, 리브 샌드박스 등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1경기로 치러진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은 탑 케넨과 미드 이즈리얼이라는 자유분방한 픽을 선택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했다.

중앙 지역서 탈진을 들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이즈리얼이 루시안을 솔로 킬로 쓰러뜨리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첫 드래곤을 챙긴 뒤 농심 레드포스가 첫 전령의 눈을 챙기러 가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농심 레드포스도 바다 드래곤과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뒤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첫 타워 파괴했으며, 상단 지역서 점멸이 빠진 케넨을 세트가 덮쳤으나 진이 깔아둔 지뢰 덕분에 케넨이 위기를 넘겼다.

농심 레드포스가 바론 버프를 챙긴 직후 시작된 대규모 교전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3킬을 기록했으며, 중앙 지역 전면전서 상대 뒤로 돌아가는 케넨의 습격에 힘입어 3킬을 추가했다. 진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운 아프리카 프릭스는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긴 뒤 바론을 쓰러뜨린 농심 레드포스를 덮쳐 3킬을 담고 본진으로 진입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인 kt 롤스터와 DRX의 대결은 초반의 우세를 꾸준히 지켜내며 상대의 역습을 막아낸 DRX가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상단 지역 정글서 DRX의 럼블과 녹턴이 볼리베어를 덮쳐 첫 킬 포인트를 올린 뒤 전령 지역까지 추격해서 그웬을 쓰러뜨렸다. 이어 중앙 지역는 녹턴이 사일러스를, 상단 지역서 세트가 그웬을 각각 잡아내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DRX쪽으로 넘어갔다.

kt 롤스터는 끊임없는 교전으로 킬 포인트 차이를 줄이며 반전을 꾀했지만, DRX가 전령을 각지에 소환하며 타워를 타격하고 견제를 이어갔다. DRX는 드래곤 3스택을 챙긴 뒤 정글서 상대의 방심을 틈타 2킬을 기록한 뒤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하단 지역 추격전서 3킬을 투가한 뒤 본진으로 진입해 내부 건물을 하나씩 철거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3경기로 치러진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대결은 피오라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생명이 T1을 7연패로 밀어 넣으며 복수극에 성공했다.

T1이 하단 지역에 집결하며 한화생명의 봇 듀오을 노렸으나, 미니언의 수가 많은 상황을 이용해 이즈리얼이 반격으로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4킬을 쓸어 담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교전서 2킬을 기록했던 T1도 습격을 반복하며 레오나를 쓰러뜨리고 추격을 이어갔지만, 하단으로 선수들이 몰린사이 피오라가 상단 지역 포탑 방패를 때려 이득을 챙겼다.

네 번째 경기인 DK와 젠지의 대결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이어간 DK가 승리하며 공동 1위에 올라섰다.

DK의 다이애나가 상단 지역에 개입해 젠지 탑 1차 타워 근처에서 비에고와 함께 그웬을 둘러싸고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뒤, 젠지의 습격으로 시작된 하단 합류전서 다이애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더 큰 피해를 입혔다. 바람 드래곤과 첫 전령을 챙긴 DK는 상대 볼리베어가 상단 지역서 복귀한 직후 그웬을 다시 쓰러뜨린 후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2차 타워 타격까지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젠지가 첫 드래곤을 쓰러뜨리자 DK 병력이 달려들어 상대를 감싸며 4킬을 기록했으며, 비에고가 이즈리얼을 추격해 쓰러뜨려 에이스를 띄운 뒤 바론 버프에 힘입어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결국 중앙 지역 대규모 전면전서 볼리베어를 먼저 쓰러뜨린 DK가 다른 챔피언들도 하나씩 제거한 뒤 상대 본진으로 재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대결은 리브 샌드박스가 중요한 순간 마다 교전서 승리하며 성장해 4주차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각 라인에서 줄다리기가 치열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바위게로 인해 시작된 추격전서 리브 샌드박스의 카르마가 조이를 잡으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하단 지역과 중앙 지역서 습격전을 통해 킬을 추가했다. 전령을 챙긴 리브 샌드박스가 중앙 지역 타워 앞에 전령을 소환한 뒤 전령을 사이에 두고 교전을 시작해 신짜오를 다시 쓰러뜨렸으며, 프레딧 브리온도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중앙 지역서 전면전을 시작해 3대 1교환으로 대승을 거두고 드래곤 3스택 째를 챙겼다.

27분경 네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드래곤 부근서 리신의 킥을 시작으로 교전을 시작해 상대를 포위하며 3킬을 기록한 뒤 드래곤 영혼을 방해했다. 프레딧 브리온이 마지막 노림수로 리브 샌드박스가 바론을 치는 사이 그웬이 상대 본진으로 돌진해 쌍둥이 타워를 깨는 것 까지 성공했으나, 직후 리브 샌드박스가 반격에 나서 마지막 전면전을 제압하고 경기를 끝냈다.

*사진제공=한국이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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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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