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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멥-스코어 형에게 배웠다" 담원전 교체에도 엄티가 치프틴과 좋아했던 이유

박상진2021-06-26 22:05


프레딧 브리온의 연승을 이끌어 낸 '엄티' 엄성현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주 4일차 2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날 프레딧 브리온은 2대 0 승리를 거두며 3승 3패로 5위까지 올라가는 성과를 얻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엄티' 엄성현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승리가 기쁘고, 올해 첫 연승을 해 뜻깊은 하루가 됐다.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순위로 따지면 농심이 우위에 있었는데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상대가 더 잘한다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우리가 무조건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운영적으로 준비했다. 라인전 우위를 운영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했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준비를 잘 해주셨다.

2대 0 승리를 기대했나
2대 0으로 이긴 게임이 없어서 완승을 생각하지는 못했다. 1세트를 이겨도 2세트에서 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경기를 하다가 실수할 때 본인이 어떻개 생각하나
그런 부분은 인지하고 있고 고쳐나가려고 한다. 최근에는 실수를 잘 안했는데 15분에 또 실수해서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렸던 거 같다. 그런 부분보다는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더 신경쓰고 있다.

드래곤은 굉장히 잘 챙기는 팀인데, 팀에서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나
드래곤을 노리는 게 아니라 운영을 하다가 상황이 되면 드래곤을 가져간다. 운영의 결론이 용이 되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정하고 진행하는 건 아니다. 

바텀 듀오가 잘해서 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건지
바텀 듀오는 잘하고, 라바나 호야도 오늘 정말 잘해줬다. 복합적이다.

지난 경기 교체는 어떤 이유였나
준비되어 있었고, 치프틴과 같이 연습을 하면서 상황에 맞춰 누가 나갈지 정한다. 치프틴도 잘하고 성향이 다르다. 내가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교체가 된다고 생각했다. 미안했던 건 치프틴이 부담이 됐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끝나고 안아주기도 하고 예전에 같은 팀이었던 스멥-스코어 형한테 배운 거 같다. 쇼맨십이 아니라 진실된 행동이다.

다음 상대가 젠지다
젠지가 하게 되면 어려운 게임이 되거나 팽팽한 게임 정도는 가보고 싶다. 이기는 걸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최우범 감독 전 소속팀이 젠지인데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더 먼저 이야기 한다. 감독님은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하지는 않는다.

지금 승률이 50%인데 올해 사고를 일으킬 수 있을 거 같나
사고는 항상 내고 싶고 사고뭉치가 되고 싶은데 이건 마지막까지 해봐야 알 거 같다.

신인 선수들은 오프라인 경기에 어떻게 생각하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내지는 못한다. 탑과 바텀이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보이스에서도 연습 경기와 다르다. 우리는 적응해가는 과정이고, 이제 긴장을 즐기는 단계다. 그래서 연승까지 할 수 있을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팬들이 롤파크에 오면서 응원하는 관중분들을 보면 기운이 나고 뿌듯하다. 그리고 사무국 분들이나 박정석 단장님도 열심히 일해주서셔 감사하다. 

보도자료 문의 news@fomos.co.kr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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