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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선후배에서 미드 맞대결로, 페이커 vs 고리

이한빛2021-06-24 10:34

'페이커' 이상혁과 '고리' 김태우가 처음 협곡 위에서 승부를 겨룬다.

24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2일차 2경기가 1경기 젠지 대 리브 샌드박스전이 끝난 후 진행된다. 2주차에 할당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기세가 한풀 꺾인 T1과 농심 레드포스는 승수를 추가하기 위한 일전에 나선다.

공동 5위에서 순위를 더 끌어 올리고 싶은 T1과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싶은 농심의 대결이라는 부분만 놓고 봐도 이번 경기에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페이커' 이상혁과 '고리' 김태우의 맞대결이다. 2017년 8월 KeG를 거쳐 프로 무대에 도전한 김태우가 LCK에서 이상혁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김태우는 2019 시즌과 2020년 상반기를 T1 소속으로 지낸 경력이 있다. 그러나 2019 LCK 스프링에는 로스터에 등록되지 못했고, 서머에는 이상혁의 활약에 밀려 그리핀을 상대로 단 한 세트 출전했을 뿐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김태우는 2020년 스프링 이후 FA 신분이 되었고, 2021년 스프링에 중국 EDG에서 활동하다가 서머 개막 전 LCK 무대로 돌아와 첫 풀타임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게 각자 다른 팀에서 서머를 맞이하게 된 이상혁과 김태우의 행보는 달랐다. 이상혁은 아지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으로 날카로운 활약을 보였지만, 팀 전체가 흔들리면서 본인마저 무리하는 모습이 간혹 나오곤 했다. 반면, 김태우는 2주차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POG 포인트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단숨에 농심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협곡 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이상혁과 김태우. 앞장 서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과 어깨 위로 짊어진 부담감의 무게가 비슷한 두 사람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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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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