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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RX 김대호 vs DK 김정균, 새로운 시도에 나선 두 감독의 대결

박상진2021-06-19 12:15


이번 서머 포지션으로 변화를 준 두 팀이 대결한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4일차 1경기 DRX 대 담원 기아 경기가 열린다. DRX는 3패, 담원 기아는 2승 1패다. 

서로 처한 위치는 다르지만 두 팀은 선수 기용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DRX는 서머 두 번째 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상대로 '디스트로이' 윤정민을 탑으로 기용하고, '킹겐' 황성훈을 미드로 출전시켰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 첫 세트 탑에서 사고가 난 이후 DRX는 이를 따라잡지 못했고, 이어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의 운영에 힘을 못 쓰고 패했다.

반면 담원 기아의 포지션 변경은 칼을 갈고 나왔다는 느낌을 줬다. 탑 '칸' 김동하와 서포터 '베릴' 조건희만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캐니언' 김건부는 미드로 이동하고 '쇼메이커' 허수는 원거리 딜러로, 그리고 '말랑' 김근성이 이적 후 첫 출전에서 정글에서 경기를 펼쳤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같은 아프리카 프릭스였고,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던 아프리카를 잡아냈던 것.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다른 결과를 만든 두 팀이 대결한다. 다만 DRX는 예전의 시도를 다시 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고, 담원 기아는 이번 경기에도 비슷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DRX 김대호 감독은 당일 경기 후 "아쉽지만 시도할만한 것을 시도했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패했다"고 전했고, 김정균 감독은 "필요한 상황에서 다시 같은 방법을 쓰겠다"고 전했다. 두 팀 모두 필요에 따라 다시 변화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 기존의 틀을 깬 두 감독의 대결은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기대된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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