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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뚝심 있게 버틴 농심, 후반 집중력으로 2세트 젠지 격파

이한빛2021-06-18 21:37

농심: 리치(나르)-피넛(우디르)-고리(아지르)-덕담(바루스)-켈린(카르마)
젠지: 라스칼(리 신)-클리드(다이애나)-비디디(세트)-룰러(코그모)-라이프(룰루)

무패팀들의 경기는 결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농심이 1세트 패배를 딛고 일어나 젠지에게 반격을 가했다.

18일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주 3일차 2경기 2세트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젠지 e스포츠를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세트에서 젠지가 탑-바텀을 강하게 흔들며 상성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였다. 첫 번째 전령을 사냥한 젠지는 탑 1차 포탑에 큰 타격을 주고 스노우볼을 굴렸다. 그러나 농심은 우디르-카르마를 앞세워 반격을 가했고 젠지보다 먼저 드래곤 3스택을 쌓아 후반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31분 5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두 팀이 대치했고, 농심은 리 신을 잡아냄과 동시에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농심은 후속 한타에서 세트-코그모-룰루를 모두 잡아낸 후 바론을 사냥해 글로벌 골드를 역전하는 데에 성공했다.

한 차례 정비를 마친 농심은 미드-바텀 억제기를 무너뜨리며 적진으로 파고 들었다. 농심은 35분에 젠지의 넥서스를 철거하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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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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