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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 4년 8개월 여정 마치고 오버워치 팀 운영 중단

이한빛2021-06-15 08:00

러너웨이 오버워치 팀이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러너웨이는 14일 공식 SNS와 개인 방송을 통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2016년 10월 창단 이후 약 만 4년 8개월 만의 일이다. 이렇게 한국 오버워치 컨텐더스 명문 게임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소유주인 '러너' 윤대훈은 지난 반 년 가까이 팀의 운영 문제로 고민했다며, 운영 중단의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버워치 리그도 상황이 어려워졌고 컨텐더스 팀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로 이적료를 받고 진출하는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과 오버워치 관련 중계가 유튜브로 넘어가면서 트위치 스트리머인 윤대훈 입장에선 콘텐츠를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등 시청자와의 접점이 줄어든 점이다. 윤대훈은 팀 운영비를 벌기 위해 스트리밍에 집중하다 보면 팀을 케어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지목했다.

러너웨이 공식 SNS는 "2016년, 오로지 열정과 도전정신만으로 시작되었던 팀이 팬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아 점점 성장하였고 7번의 준우승, 8번의 우승까지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슬픔을 함께하며 같이 웃고 울어주었던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며, "언젠가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그날을 고대하며 그동ㅇ나 러너웨이와 함께 해주었던 선수들, 코칭 스태프분들 그리고 러너웨이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러너웨이는 3번의 컨텐더스 우승 및 4번의 넥스트컵 우승을 차지했다. '학살' 김효종, '스티치' 이충희, '희수' 정희수, '야키' 김준기 등 많은 선수들이 러너웨이를 거쳐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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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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