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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담원 기아-프레딧 브리온 공동 1위...T1-KT전은 취소

김형근2021-06-09 06:00


전날에 이어 연승을 거둔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이 시즌 공동 1위로 올라섰으며,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도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1주 2일차 경기에서 담원 기아, 프레딧 브리온,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 등이 1승을 추가했다.

첫 경기로 치러진 6경기에서는 담원 기아가 2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직후 1킬씩을 주고받은 양 팀은 맵 곳곳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펼치며 킬 포인트를 적립해 15분이 채 되기도 전에 14킬 포인트를 챙겼다.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DRX가 먼저 이니시를 통해 선공에 나섰지만 담원 기아가 반격에 나서며 DRX의 선수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바론을 처치한 뒤 상대 본진 중앙과 하단 지역 내부 타워와 억제기를 하나씩 제거한 담원 기아는 교전 과정에서 나머지 타워와 억제기까지 파괴한 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7경기에서는 프레딧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와의 ‘비빔면 대결’서 엄청난 생존본능을 자랑하며 상대의 노림수를 모두 막아내고 역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프레딧 브리온은 경기 초반 농심 레드포스에 끌려가는 듯 했으나,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던 상대팀을 아래쪽으로부터 습격해 3킬을 기록하고 드래곤도 챙기며 반격 찬스를 잡았다. 이후 꾸준히 이어진 농심 레드포스의 공세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막아낸 프레딧 브리온은 중앙 2차 타워 지역에서의 대규모 교전서 4킬을 쓸어 담은 뒤 28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8경기에서는 젠지가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젠지는 우디르로 상대편 렉사이의 성장을 방해한데 이어 한화생명의 봇 듀오가 호흡이 맞지 않은 상황을 노려 첫 킬도 먼저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징크스의 공격력을 봉쇄하기 위해 세 명이 협공을 시도했지만 타이밍 좋게 징크스가 탐 켄치의 뱃속에서 시간을 끌며 아군 합류의 시간을 벌었으며, 이어진 합류전서 젠지가 3킬을 기록했다. 결국 중앙 지역에서의 대규모 교전서 젠지의 볼리베어가 한화생명의 집중포화를 막아내는 사이 반격에 성공해 4킬을 추가했으며, 본진에서의 후속 전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첫날 T1에 아쉽게 패했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리브 샌드박스를 격파하며 9경기의 승리팀이 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탑라이너로 나선 리신이 상대편 세트에 2킬을 헌납했지만 세 번째 만에 기어이 세트 상대 킬을 성공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중앙 지역에서의 교전을 통해 내부 타워와 억제기를 파괴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상단 지역에서 리브 샌드박스의 화력에 움찔하며 한 발 물러섰다. 그러나 한 번의 반격 정도로 기세가 꺾이지 않은 아프리카 프릭스는 중앙 지역에서의 대규모 전면전을 리신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며 기분 좋게 첫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T1과 KT의 통신사 더비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10경기는 T1의 배성웅 감독이 개별로 거주하는 건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수칙에 따라 배성웅 감독 및 챌린저스 선수들이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체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되며,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이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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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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