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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쉬워도 수성은 어렵다, 디팬딩 챔피언 담원 기아의 험난한 초여름

박상진2021-06-08 17:00


월드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의 서머가 시작됐다. LCK 승격 이후 우상향을 향해 달리던 담원 기아지만 이번 서머는 큰 위기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리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에서 담원 기아가 T1을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5월 아이슬란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치르고 돌아온 담원 기아는 일정 조정을 받아 LCK 10개팀 중 가장 늦게 서머 개막전을 치른다.

일정 조정을 받았지만, 다른 팀이 연습과 휴식을 취할 동안 대회를 치른 담원 기아는 여전히 피로가 쌓여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자가 격리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격리 일정 때문에 서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도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게임단 내외에서 벌어지는 일도 담원 기아의 위기를 불러왔다. 담원 기아는 MSI 결승에 오르긴 했지만 서포터인 '베릴' 조건희의 경기력이 대회 내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결승에서도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러한 경기력 난조가 서머 스플릿 시작 전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게임 외적으로도 터진 문제 역시 담원 기아를 흔들고 있다. 얼마 전 소속 선수들이 스트리머에 대해 말한 이야기가 유출되며 담원 기아는 논란에 빠졌고, 그 이후에도 일부 선수의 인게임 내에서 행동이 또다시 이슈가 됐다. 경기력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머 초반부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창업은 쉬워도 수성은 힘들다. 과연 디팬딩 챔피언의 수성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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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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