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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최소화-결속 강화로 높은 곳 노리는 농심-샌드박스-프레딧

김형근2021-06-09 08:30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의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이 몸풀기에 한창인 가운데 각 팀이 발표한 1~2주차 로스터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떤 팀은 대규모 리빌딩을 통해 새로운 팀이라 해도 좋을 만큼 변신을 꾀했고, 또 어떤 팀은 기존 로스터를 신임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강한 추진력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팀들 가운데 기존의 팀 구성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가면서 약간의 변화를 더해 팀을 가다듬고자 하는 팀들도 있다. 바로 농심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 리브 샌드박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농심 레드포스는 '주한' 이주한과 '베이' 박준병을 2군으로 보내는 대신 T1과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활동한 '고리' 김태우를 새로운 미드라이너로 맞이했다. 여기에 한 시즌 휴식기를 가졌던 ‘코멧’ 임혜성 코치도 가세했다.

스프링 스플릿 6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초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만큼 ‘고리’ 김태우의 가세로 상체 시너지를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새 스플릿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브 샌드박스는 코칭스태프의 변화 없이 2군에서 탑라이너 '하울링' 전호빈과 봇라이너 '킹콩' 변정현'을 콜업했다.

스프링 스플릿 8위였던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초반 하단이 약점이었다가 ‘프린스’ 이채환의 영입과 함께 안정감이 살아났던 만큼 콜업된 두 선수가 얼마나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부활의 기회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딧 브리온은 5월 4일 계약을 종료한 ‘레이스’ 권지민 코치 외에는 로스터 변화 없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스프링 스플릿 10위였던 프레딧 브리온은 시즌 전의 부정적인 시선에 비해서는 꾸준함을 보여줬으나 팀원 간의 결속력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물론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가능성이 엿보이는 만큼 서머 스플릿을 위해 내부 결속력을 어떻게 다졌느냐에 따라 서머 스플릿의 ‘다크호스’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LCK 서머 스플릿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가 9일 개막전에서 격돌하고, 이어 농심 레드포스는 10일 1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소한의 로스터 변화만으로 반전을 꾀하는 세 팀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받아들 수 있을지, 그 첫 발걸음을 기대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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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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