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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확인 강화에도 LCK 직관 허용 동시에 고개드는 암표상들

박상진2021-06-08 11:44


LCK 암표 근절을 위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도, 이를 판매하기 위한 시도는 여전하다. 하지만 암표 구매가 성사된다고 해도 현장 입장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개막한다.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단도 현장에 오지 않고 온라인으로 경기를 진행한 스프링 스플릿과는 달리 이번 서머 스플릿에는 LCK에 참여하는 10개 팀이 모두 현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정원의 10%인 40명의 입장이 가능하다.

개막에 앞선 7일 현장 입장 인원인 40명 중 당일 경기를 치르는 게임단에 2매씩 표가 배부되고, 남은 36장의 판매가 시작됐다. LCK는 티켓 예매에 앞서 암표 근절을 위한 방지책을 강조했지만, 암표 거래 사이트에는 암표상들의 거래 시도가 진행 중이었다. 경기에 목마른 팬들의 마음을 이용해 한몫 챙기겠다는 발상이다. 한 암표 거래 사이트에는 정가 9천 원인 티켓이 10만 원이 넘게 올라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암표 거래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경기장 입장은 불가하다. 예매 이후 실물 티켓 교환시에 본인 확인을 하고, 티켓 수령 후 LCK 아레나에 입장할 때에도 본인 확인을 하는 것. 입장 후에도 LCK 아레나에 다시 들어가야 할 때에는 티켓 소지 여부와 함께 다시 한 번 본인 확인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과 동시에 예매자-구매자-소지자가 동일인임이 증명되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암표 거래를 시도하는 것은 자칫 금전 사기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LCK 역시 암표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LCK는 "암표 방지를 위해 롤파크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때 본인 확인을 거치고, 실물 확인 수령 후 LCK아레나 입장 시에도 본인 확인을 거친다. LCK아레나를 잠시 나왔다 다시 들어갈 때도 티켓 소지 여부와 본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인 확인은 신분증원본에 한해서만 인정되며 사본은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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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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