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뉴질랜드 이어 호주 동참

2021-12-08 09:42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미국이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며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7일(한국시간)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신장에서 일어난 소수민족 탄압 등의 인권 유린을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어떤 외교적, 공식적 대표단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해 왔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인 입장을 드러낸 뒤, 미국은 동맹국들에 이번 결정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에 동참하는 국가도 나타났다. 8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도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난색을 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이번 결정에 반대 의사를 드러내면서도 항의와 반격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세계 평화와 남북관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7일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등의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삼가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지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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