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레이어상' 설영우 "내가 앞선 건 팀 성적 뿐" [K리그 시상식]

2021-12-07 17:26


(엑스포츠뉴스 홍은동, 김정현 기자) 프로 2년차에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설영우(울산현대)가 소감을 전했다. 

설영우는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설영우는 K리그 12개 구단 감독 12표 중 3표, 주장 12표 중 7표, 미디어 118표 중 51표를 받았다. 프로 2년 차인 그는 올 시즌 31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울산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설영우는 “시즌 초 목표는 우승이었다. 그걸 이루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운 한 해다. 내년에는 우리 팀이 열심히 준비하고 스스로도 준비해서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그의 일문일답이다.

Q 유상철 감독님을 언급하셨는데 어떤 말씀을 해주셨을지
A 이 자리에 감독님이 계셨다면 좋았을 것 같다. 질 커 줘서 고맙다고 말해줬을 것 같다. 너무 보고 싶다.

Q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영플레이어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얼마나 예상했는지
A 사실 이 상에 대해서 제가 올 시즌 내내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제가 마지막 경기 때 골을 넣고 도움을 했고 어제 70% 정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Q 쟁쟁한 신인들이 많았는데 본인의 강점, 수상하게 된 요인
A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원상이, 고영준, 정상빈 모두 저보다 가진 게 많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제가 그 선수들보다 앞선 건 팀 성적밖에 없다. 팀 안에서 좋은 형들과 경쟁하면서 경쟁력이 생겼다. 그런 모습을 보시고 저를 뽑아주셨다고 생각한다. 

Q 주장 선수 중 7표를 받았다.
A 처음 들었다. 선수분들이 뽑은 거에서 상빈이보다 밀렸을 거로 생각했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봐주지 않고 더 열심히 막도록 하겠다. 

Q 대표팀에 대한 욕심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떤 점을 보완한다면 대표팀에 갈 수 있을지
A 모든 축구 선수라면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는 게 꿈이다. 저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까지 발탁되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 지금 국가대표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저도 소집이 된다면 해볼 만 하다. 경험이 부족해 국가대표라는 곳이 아무나 갈 수 없어서 태환이 형과 같은 베테랑 형들 밑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저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울산 선수들이 가장 많이 왔는데 올 시즌 울산을 돌아보자면
A 저희 팀에는 국가대표형들도 많고 그에 걸맞은 형들도 많다. 그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우승하지 못해 실망했던 한해였다. 저희가 서로 좀 더 믿고 다독여주고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텐데 아쉽다. 내년엔 좀 더 준비해서 다른 팀들이 따라오지 못할 팀으로 만들겠다. 

사진=홍은동,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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