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호날두, 발롱도르 주최사 저격 "내 이름 팔아먹지마"

2021-11-30 12:0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오넬 메시(PSG, 아르헨티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동안 그의 라이벌은 발롱도르 주최사를 저격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리오넬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텔레 극장에서 열린 프랑스 풋볼 주최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영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자신의 역대 일곱 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다. 

2010년대 메시와 발롱도르 수상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는 178점으로 6위에 그치며 2010년 6위를 기록한 후로 11년 만에 3위 밖으로 밀려났다. 2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폴란드), 3위는 조르지뉴(첼시,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하며 메시의 수상 장면을 직접 보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SNS에 발롱도르를 주최한 파스칼 페레 프랑스풋볼 편집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의 결과는 페레가 지난주 내가 메시보다 더 많은 발롱도르를 타고 은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밝힌 것이 거짓말이라는 걸 보여준다. 그는 자신을 홍보하고 프랑스풋볼을 홍보하기 위해 내 이름을 이용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발롱도르라는 아주 권위있는 상을 주최하는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거짓말을 하는 건 매우 무책임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 난 항상 프랑스풋볼과 발롱도르를 존중해왔던 사람이다. 오늘 당신은 내가 자가격리를 해야 할 수 있어서 시상식에 불참한 걸 정당화하기 위해 다시 거짓말을 했다. 난 선수 시절 초창기부터 갖춰온 스포츠맨십, 페어플레이 정신 보였다. 누가 상을 타든 항상 축하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내 가장 큰 열망은 항상 팀을 대표해 이기는 것이다. 국가대표팀에서 국제무대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프로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표본이 되는 것이고 축구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다"라면서 "난 다음 맨유 경기에 집중하고 있고 동료들, 그리고 우리 팬들과 함께 우리는 여전히 이번 시즌을 지배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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