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용수 감독 "친정 방문해 묘하지만 오로지 경기에 집중"

2021-11-28 16:02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정현 기자) 친정에 돌아온 최용수 감독은 오로지 현재 팀 강원FC에 집중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28일 오후 4시 30분 FC서울과 강원FC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11승 10무 15패, 승점 43점으로 10위, 원정팀 강원은 9승 12무 15패, 승점 39점으로 11위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강원 최용수 감독은 “감독 교체, 약간 어수선한 상황에 들어왔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안정화하는 게 우선이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이런 걸 피하고 싶지 않았고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상대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대응책을 갖고 임할 것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셨으면 한다. 친정팀을 상대로 하는 심정은 좀 묘하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에선 어쨌든 승부를 내야 하니 어쩔 수 없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최 감독은 대표팀 시절 활약했던 잠실에서 강원 감독으로 데뷔한다. 그는 "당시 최종예선을 할 시기에 저도 좋은 추억이 있다. 좋은 기운을 가지고 경기에 접근하려고 한다. 상암보다는 자부심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득점력이 절실한 강원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선수를 묻자 그는 "냉정하게 마침표를 찍어줄 팀 컨디션이 아니다. 데이터로도 나와있다. 누구든 득점을 하고 광고판을 밟고 올라섰으면 한다. 요즘 친구들은 넘어지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을 잘 알고 있는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는 경기 양상이 어떻게 갈지 모르겠지만,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들이 지역마다 있어 경계한다. 개인이 아닌 지역방어, 협력 수비를 하고 과감하게 상대 약점을 찾아 공략하라는 걸 몇 가지 주문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리그 2경기 출장에 그친 이광연을 주전이던 이범수 대신 선발했다. 그는 "이광연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실력이 있다. 자신감이 ᄄᅠᆯ어져있는데 대화를 해서 많이 회복된 것 같다. 상대가 공중볼을 이용한 공격패턴이 아닌 다양한 패턴이 있어 반응속도가 좋은 이광연을 선발로 냈다."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그라운드에서 재생된 서울 응원가가 들려왔다. 한 기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려 하자 최 감독은 "저는 위기의 강원 팀 감독으로 왔다. 서울의 응원가는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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