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멕시코 12-5 꺾고 2라운드 진출…멕시코 탈락 [올림픽 야구]

2021-08-01 15:31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이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스라엘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멕시코를 12-5로 누르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오프닝 라운드에서 각 2연패한 두 팀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한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 승자와 2일 오후 12시에 맞붙는다.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떠안은 멕시코는 패자였음에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지만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스라엘은 이날 이안 킨슬러(2루수)-대니 발렌시아(1루수)-라이언 라반웨이(포수)-블레이크 개일런(중견수)-닉 리클레스(지명타자)-타이 켈리(3루수)-미치 글레이저(우익수)-잭 펜프라세(좌익수)-스콧 버첨(유격수) 순서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조시 자이드였다.

멕시코는 이삭 로드리게스(3루수)-세바스티안 엘리살데(우익수)-조이 메네세스(좌익수)-아드리안 곤살레스(지명타자)-다니엘 에스피노사(유격수)-에프렌 나바로(1루수)-조나단 존스 주니어(중견수)-라이언 고인스(2루수)-로만 솔리스(포수) 순서로 선발 출장했다. 마누엘 바레다가 선발 등판했다.

이스라엘은 1회 초 1사 후 발렌시아와 라반웨이의 연속 출루로 1, 3루 기회를 만들고 2사 후 리클레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쳐 앞서 나갔다.

초반 분위기는 이스라엘 쪽에 있었다. 이스라엘은 3회 초 버챔, 킨슬러가 연속 볼넷을 고른 뒤 발렌시아의 스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스라엘은 발렌시아의 홈런 뒤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더 거세게 공격했고 계속되는 무사 2, 3에서 리클레스가 2타점 보태며 승리의 추를 기울였다.

하지만 멕시코도 곧바로 추격했다. 멕시코는 3회 말 존스 주니어와 고인스가 2루타 두 방을 터뜨려 1점 추격하더니 1사 후에는 3루에 가 있던 고인스가 상대 폭투로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멕시코는 기동력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턱밑까지 위협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이삭이 볼넷 출루에 이은 연속 도루로 3루까지 달렸는데 엘리살데가 2루타로 그를 불러들였다.

이후에도 엘리살데가 3루를 훔치며 이스라엘 마운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멕시코는 메네세스가 좌전 안타로 엘리살데를 불러들이며 2점 차를 만들었다.

6회 말에는 선두 타자 메네세스가 장타에 이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안착했고 곤살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이스라엘을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금세 180도로 바뀌었다. 앞서 3회 초 5득점하며 빅 이닝을 만든 이스라엘이 7회 초에만 6안타 1볼넷으로 맹공을 퍼붓고 6득점을 냈다. 멕시코는 두 차례나 투수를 바꿨다. 

승기를 잡은 이스라엘은 구원 등판한 DJ 샤라비에 이어 벤 웽거가 멕시코의 공격을 억제하며 승리를 매조졌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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