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행' 양현종, 잠시 멈춘 빅리그 여정

2021-06-17 09:58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도전기가 잠시 멈췄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로스터 변동을 알렸다. 부상자 명단에 있던 투수 이안 케데디를 콜업했고 양현종을 트리플A로 보냈다.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다시 기회를 노린다. 

양현종은 스플릿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MLB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양현종은 기회가 찾아오길 기다렸다. 

지난 4월 27일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입했고 로스터에 포함된 당일 출전했다. 당시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4⅓이닝동안 2실점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텍사스의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상 소식이 양현종에게는 기회로 찾아왔다. 아리하라 고헤이는 단순 손가락 타박상으로 봤던 부상이 장기화됐고 양현종은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선발투수로 처음 마운드에 올랐던 5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을 시작으로 선발투수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여정이 시작됐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4경기를 소화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종 8경기 3패 5.59의 평균자책점. 결국 텍사스는 양현종을 다시 롱릴리프 역할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지만 해당 기회마저 자주 찾아오지 않았다. 

sports@xports.com 사진=텍사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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