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드리치 상대로 승리'한 미드필더 노린다

2021-06-14 11:02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맨유가 이적 시장 타깃을 라이스에서 필립스로 바꿀 전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574억 원)의 데클란 라이스보다 훨씬 싼 값의 칼빈 필립스로 영입 타깃을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13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UEFA 유로 2020 조별 예선 D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로 잉글랜드가 1-0 승리를 거둔 이 경기에서 필립스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필립스는 이 경기에서 총 44번 공을 만졌는데, 그중 26번의 터치가 상대 진영이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공격 쪽에서도 활발히 제 몫을 다했다. 9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경기의 SOM(Star of the Match)으로 뽑히기도 했다. 

익스프레스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즈 유나이티드 핵심 멤버인 필립스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를 상대로도 엄청난 침착함과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했다. 맨유의 레이더는 필립스를 놓치지 않았다. 라이스의 이적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는 필립스의 소속팀이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2014년 1군에 데뷔했다. 리즈는 맨유의 오랜 라이벌로 유명한 구단이다. 리즈의 연고지인 리즈시는 요크셔주에 위치해 있으며, 맨유의 연고지인 맨체스터시는 랭커셔주에 있다. 이 두 도시가 각 지방에서 대표적인 도시라는 점에서 이 두 팀의 맞대결은 라이벌로 유명해졌다.

'로즈 더비'로 알려진 두 팀의 더비 매치는 영국의 왕위 계승을 둘러싼 요크 가문과 랭커스터 가문 사이의 전쟁에서 유래했다. 두 팀 간의 경기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2부 리그로 강등되기 전까진 리버풀과 맨유의 더비 매치인 노스웨스트 더비보다 훨씬 치열했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필립스가 리즈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맨유로의 이적은 극도로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라이스보다 싼 가격에 필립스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칼빈 필립스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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