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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는 축구가 주요 소재이지만, 향후 그 외의 종목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그 지점이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허재의 캐스팅에도 한몫했다고.
성CP는 "다른 출연자들처럼 허재 감독님은 뼛속까지 농구인이다.
'농구를 해야지 왜 축구를 하느냐'라고 하시길래
나중엔 농구편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어차피 겨울이 되면 축구를 할 수 없는 환경이다.
허재 감독님뿐 아니라 출연자들이 모두 전문가들이라서 다른 종목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스포츠계의 또 다른 레전드들도 순차적으로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성CP는 '누구를 가장 섭외하고 싶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박찬호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 박찬호 선수가 조기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4회에서는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광연 선수가 스페셜 코치로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성CP는 "일일코치 형식으로 또 다른 게스트가 출연할 수 있다. 안정환 씨가 모두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없다.
특별한 코치를 초빙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뭉쳐야 찬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조기축구계에서 최강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에서 시작,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 예능으로 의미를 더한다.
성CP는 "안정환 씨가 말한 것처럼 축구 실력은 빨리 발전할 수 없다. 출연자들의 나이 때문에 체력적인 한계도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이 확 늘 수는 없지만 이들이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담으려 한다.
그 끝이 어디일지는 모른다"며 "이분들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