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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남자에게 연애란

reqe2020-02-01 22:13:49조회수 5,463



안녕하세요
가십란에서 30대 남자의 연애에 관련된 글을 보고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조언받거나 공감되는 내용일지 물어보기 위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31살입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30대 남자는 연애를 하자니 그여자가 그여자고 남는건 전여친과의 떡정..똑같은 짓을 되풀이하기 싫어 연애는 점점 멀어진다.. 이런 내용들의 게시글이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그 글을 공감하게 되었는데.. 좀 생각에 잠기더라구요. 과연 그게 좋은 것인가? 아니면..

현재 저는 20대처럼 적극적으로 여자에게 들이댈 에너지도 없고 실패를 또 경험하고 싶지 않고.. 또.. 직장생활하면 외로움도 바쁘다보면 잊혀져서.. 없어도 그런데로 잘 살고 있고 필요성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공허한건 사라지질 않는거 같아요.. 적극적이여야 여자도 만나고 할텐데 그런 에너지가 안생기는거죠..
지금 어쩌다보니 주위에 참 좋은 여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거기서 제가 더 재고 있더라구요..
더 좋은 사람이 생길거라는 착각..
여자의 안좋은점 하나만 봐도 거기서 바로 컷해버리고..
어차피 인연이면 어떻게든 만나지겠지란 생각에 미련없이 정리를 해버리죠..

그러다보니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과거에 만났었던 여자친구들.. 더 좋은 여자를 만날거라는 착각에 무의미하게 헤어져버린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좀 더 잘해줘서 결혼했어야 했을까란 생각요..

포모스에는 결혼하신 형님이나 동생들도 많으실거에요.

전.. 자존감이 높아 눈만 높아진 김치남일까요? 아니면 이 시기에 겪는 보편적인 경험인가요?

하하.. 어쩌다보니 주저리주저리 글을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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