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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탈출해보자 개정판 2019 ver -5-

하계동엄옹팬22019-08-30 15:05:10조회수 1,132



잘 정진하고 계신가요?

잘안되신다구요? 당연하죠

지난 4편의 몇가지 행동방식들을 빼고 나머지는 전부 사람을 개조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사람 절대 쉽게 안바뀝니다.

2년을 고생하고 제대만하면 우주정복도 가능할꺼 같던 말년 병장의 열정도

보통 3개월이면 끝나는데,

자력으로 사람이 바뀌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 사회성이나 기본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계속해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온갖 쪽팔림 설움 다 당해본뒤 쌓이는 것인데,

하물며 집밖으로 나가는거 조차 쉬운일이 아닌 히키코모리( 대표적으로 저같은) 한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닐껍니다.

이게 실제로 바뀌는 사람은 진짜 많이 잡아도 100명중 1명이에요.

어제 제 블로그에 대충 590명정도 방문해주셨는데 많아야 그중 6~7명 정도 실제로 바뀝니다.

저는 그 100명 중 1명이었습니다. 제 자랑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너무 간절했기에 변했음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정말 여자 많이 만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스무살 무렵 저는 너무나도 사회성도 없고 세계관도 없고 여자경험은 더더욱이나 없는

히키코모리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극히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 확실히 여자앞에서 혹은 사람들앞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 그게 몸에 많이 익혀진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19살부터 지금까지 8년동안 정식 연애는 12번 정도

잠만 잔 여자는 몇십명정도 됩니다. (믿어주실지 모르겠습니다ㅋㅋ)

극고수 분들에 비하면 진짜 보잘것 없는 정도이지만,

제가 클럽이나 나이트 이런걸 싫어해서, 빠른 원나잇 비율이 좀 낮고

순수 소셜이나 길거리 헌팅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점에서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제가 개인적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은 저두 처음엔 첫여자친구를 만들자고 노력하기 시작한게

제가 살고있는 매트릭스 자체를 뒤엎어버렸다는 사실입니다.

20살의 저와 지금은 아예 다른 세계의 사람이에요.

제가 엄청 멋져지고 이랬다는 말이 아닙니다.

전 이제 타인의 말을 들을 줄압니다. 제가 뭘좋아하고 열정을 갖고있는지 확실히 말할수있습니다.

인싸까지는 아니어도 사회에서 전혀 문제없이 잘 지낼수있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떨어뜨려놔도 전 진짜 무조건 제 삶을 잘살수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좌절의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정면으로 깨부실생각부터 합니다.

또한 이것들을 바탕으로 여자를 얻기위해 제가 뭘해야하는지 압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삶의 기둥들이 생겨서 제법 그럴사한 집을 지을수 있게 되니

여자는 뭐 자연스럽게 그 집에 구경 오더라구요. (물론 저는 극단적으로 더 모객행위를 했습니다만)

여튼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는 이미 저보다 더 훨씬 멋진 집을 가지신분들 많을 꺼에요.

하지만 잘못된 여성관념으로 인해 모객행위가 좀 덜되었을 뿐이죠. 그런분들은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실전편 좀 더 들어가면 개념 바로잡겠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집 짓는거 자체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꼭 제가 경험했던것처럼

기둥세우는 일에 몰두해보시고 그게 얼마나 삶을 바꿔주는지 경험해보실길 소원합니다.

여튼 꼰대같은 소리는 각설하고 5편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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