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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Kenny2019-11-21 18:05:47조회수 12,651








강지환은 최종변론에서
"처음 혐의 사실을 들었을 때 말문이 막혔다.
그 이후로 마약복용 혐의 등
충격적인 소식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사건이 있기 하루 전만 해도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힘들게 오른 만큼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고 싶었다"고 울컥했다.
 
또 "작품 속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시상식에서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해보고 싶었다.
더 늦기 전에 예쁜 가정을 꾸리고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가 되고 싶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꿈꿔왔던
모든 삶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뜨거운 속내를 토해냈다.
 
강지환은
"다른 사람도 아닌 제 스스로 모든 걸 망쳤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너무나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
한 순간의 큰 실수가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다"면서
"잠깐이라도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제발 그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나 밉다.
스스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강지환은 "죄송합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또 후회합니다"
라는 말로 최종 변론을 맺은 뒤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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