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유엔 총회서 특별 연설...'올림픽 정신' 전했다

2017-11-14 10:03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연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특별 연사로 나섰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직접 연단에 올라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김연아의 발언은 정부대표 1인만 발언하는 관례에 덧붙여진 추가 발언이었다. 우리 측의 요청으로 유엔총회가 여부를 결정했다.

김연아는 2010 벤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서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한 발언을 영어로 4분간 진행했다. 그는 "두 차례 올림픽에 참가했고,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인종과 지역 등을 모두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체감했다"면서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때 남북 선수단 동시 입장을 떠올렸다.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으로 또 한번 스포츠의 힘을 느끼고 싶다"고 말한 김연아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인류애를 포함한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가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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