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끝내기 만루포' 이택근 "(이)보근이가 밥 사야"

2017-05-18 22:2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9회 거짓말 같은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넥센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8-6으로 승리했다. 전날 4-8로 패하며 4연승에 실패했던 넥센은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4-6으로 뒤져있는 9회말 무사 만루 상황 이택근은 한화 마무리 정우람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통산 1호 끝내기 홈런.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은 역대 두 번째로, 앞서 2001년 6월 23일 잠실 SK전에서 두산 송원국이 기록했었다. 

경기 후 이택근은 "최근에 경기를 많이 못 나가도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끝내기 홈런을 정말 치고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정우람 선수를 마지막 대타 타석에 상대했는데 속았다. 어제와 같이 직구 타이밍을 노리고 휘둘렀는데 운 좋게 좋은 스팟에 걸려 넘어간 것 같다. 사실 멀리갈 지는 몰랐다. 외야로 공이 날아가 내 할 일을 다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넘어가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이)보근이가 마무리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를 뒤집어줬으니 밥을 사야할 것 같다"면서 웃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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