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소형준, 순위 달린 '막내대전' 열린다

2020-09-28 05:30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고졸 신인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순위 싸움이 걸려있는 중요한 일전, 막내들이 정면승부를 벌인다.

26일과 27일 1승1패를 나눠 LG와 KT는 바로 주말에 다시 만난다. 내달 2일부터 시작해 3일 더블헤더를 포함하면 4연전 일정이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엎치락 뒤치락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LG와 KT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4번의 싸움이다.

그 시작을 신인 이민호와 소형준이 맡는다. 원래 KT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소형준의 등판은 수요일(30일)이다. 그런데 더블헤더가 잡히면서 선발 한 자리가 비어 이강철 감독은 불가피한 불펜데이를 LG전이 아닌 그 앞에 만들기로 했다. 대신 수요일 등판 예정이었던 소형준이 휴식을 더 취한 뒤 금요일(2일) LG전에 나설 전망이다. 목요일(1일)에는 상대적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에이스 데스파이네가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KT와의 더블헤더 그 다음 주에도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LG는 로테이션 상 29일부터 시작되는 롯데전에 윌슨~정찬헌~임찬규가 나서고, 이민호가 금요일이 등판하게 될 전망. 토요일 더블헤더에서는 순서는 미정이지만 켈리와 김윤식이 맡을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이후 일요일에 윌슨 또는 선발을 준비 중인 남호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와 소형준은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고졸 신인 투수 둘이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1차지명으로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류현진 이후 15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완성하며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LG에 1차지명 된 이민호도 15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며 LG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 LG와 KT는 선수들도 느낄 정도로 서로를 만나면 타이트한 경기나 뒤집기, 끝내기 같은 드라마틱한 경기를 자주 했다. 상대 전적도 11경기 중 LG가 6승, KT가 5승으로 대등한 상태다. 막내들의 싸움이 곧 팀의 싸움이 된다. 순위는 물론,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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