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QS+' 켈리 "유강남 덕분" [잠실:코멘트]

2020-08-13 22:15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시즌 6승 소감으로 가장 먼저 거론하는 동료는 단연 포수 유강남이었다.

켈리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7이닝 동안 94구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유강남, 켈리 배터리는 전체 94구 가운데 최고 150km/h 직구를 26구 사용했다. 슬라이더는 더 많은 28구였다. 다소 변칙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켈리는 올 시즌 직구 구사율이 23.4%이고 슬라이더는 19.8% 구사했다. 

피홈런 제외 실점 빌미를 주는 내용은 없었다. 다만 7회 초 수비 실책으로 한 점 헌납했다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켈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기록을 써 갔다. 

경기가 끝나고 켈리는 "오늘 경기는 중요했다"며 5위 KIA가 쫓아 오는 상황에서 승차를 2.5경기까지 벌렸다는 데 의미를 뒀다. 그러면서 "팀이 위닝 시리즈를 확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켈리는 또 "늘 그렇듯 (유)강남이 리드가 좋았다"며 "오늘 또한 강남이 덕분에 좋은 경기했다. 그리고 항상 많은 도움 주는 우리 동료들도 고맙다"며 공을 돌리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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