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만든 이대호…허문회 감독 '대만족'

2020-01-28 15:19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몸 잘 만들어 오겠다고 이야기하더니 정말 잘 준비해 왔더라고요. 기분 좋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2020년 새 시즌을 위해 서서히 몸을 만들어야 하는 단계다. 허문회 감독은 28일 부산 롯데호텔부산 내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선수들 몸 상태를 살폈다.

무엇보다 간판 타자 이대호의 몸 상태는 만족할 만했다. 허 감독은 "오늘 선수들과 만나 보니 다들 준비를 잘 한 것 같더라. 이대호는 '몸 잘 만들어 오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잘 준비해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이대호는 "체중 감량을 했다. 성적 안 나오는 것은 내 책임이다. 지난해 안 좋았으니 준비 많이 했고 전지훈련 기간 거치며 개막 때 맞춰서 올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대호 외 핵심 전력의 몸도 살폈다. 허 감독은 "민병헌과 전준우도 기대 이상으로 준비해 왔더라. 이제 1년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컨디션 조절을 잘 해 한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부상 없이 캠프 일정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한편, 허 감독은 올 스토브리그에서 내·외부 FA 선물을 받기도 했다.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전준우와 안치홍이 함께하는 데다 포수도 보강했다. 전력 구상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허 감독은 "대표님께 감사하다. 안치홍은 좋은 선수이고, 올해 활약도 기대된다. 지성준은 수비 면에서 조금 더 지켜 봐야겠지만, 방망이가 좋은 선수이니 시너지 효과가 나리라 본다"고 말했다.

만족할 만한 전력이나 허 감독은 쉽사리 완벽을 논하지 않았다. 그는 "감독으로서 욕심일 수 있는데, 아직 완전체는 아니라고 본다. 투수며 야수 모두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번 캠프 통해서 만들어 가야 할 부분이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감독으로서 첫 캠프라고 크게 다른 건 없다. 야구는 다 똑같지 않나. 조언자 역할이 아닌 감독으로서 많은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플래툰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여러 코치와 논의할 생각이고, 애들레이드 한 곳에서 머물게 돼 실전 감각 면에서 우려도 있는데 현실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게 맞다고 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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