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훔치기' 휴스턴 중징계, 단장·감독은 해고

2020-01-14 09:34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사인 훔치기' 논란 중심에 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중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을 해고했다.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은 1년 무보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휴스턴 구단은 2020년,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 2라운드 지명권을 못 쓰게 됐다. 벌금 500만 달러도 내야 한다.

앞서 휴스턴 출신 마이크 파이어스의 고발로 사인 훔치기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이 어떤 식으로 사인을 훔쳤는지 조사 정리해 발표했다. 

휴스턴은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외야에다 카메라를 설치해 상대 팀 사인을 파악했고, 쓰레기통을 두드리거나 큰 소리를 내 타자에게 알리는 방법을 썼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정 경쟁이 이뤄져야 하는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팬과 모든 클럽에게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처는 내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도다"라고 말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 뒤 클럽하우스에서 여기자에게 적절치 못 한 언행을 한 브랜든 타우브먼 전 부단장에게 1년 자격 정기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앞서 휴스턴 구단은 부단장을 해고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향후 '디애슬레틱'에서 다룬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사안에 대해서 새롭게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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