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경문호, 하나의 대회에 걸린 두 번의 '연패'

2019-11-11 13:54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조은혜 기자]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미국전을 시작으로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를 시작한다. 앞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예선라운드에서 한국은 호주, 캐나다, 쿠바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을 달성, C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렸던 프리미어12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또한 이번 프리미어12에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한국은 대학 선수들로 꾸려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길이 프리미어12가 유일해졌다. 일단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야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부활한 올림픽 야구 연패에도 도전할 수 있다.

올림픽 티켓만 놓고 본다면 일단 출발은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한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권은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와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최상위 1개국 씩에게 주어지는데, 개최국 일본은 자동으로 제외되면서 한국은 우승을 하지 않더라도 대만과 호주보다 높은 순위면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다. 대만과 호주는 각각 B조, C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서 이미 1패를 안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당연히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특히 김경문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 9전 전승에 이어 이번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3경기까지 국제대회 12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연승에 대해서 연연하지는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따라오는 게 승리다.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과 즐겁게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에서 전승을 하고 왔지만 그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슈퍼라운드 모든 팀이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일단은 대만과 호주를 생각하기보다 미국과의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를 풀어가다보면 끝났을 때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도쿄(일본),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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