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없는 남북전...英 BBC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더비"

2019-10-15 11:23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축구 종주국' 영국의 눈에도 한국의 평양 원정 경기가 특이하게 비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남북전,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더비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더니 "양측이 대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더군다나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경기하는 것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생중계, 한국의 원정 응원, 외국 언론까지도 없다"고 남북전에 대해 설명했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전은 생중계 없이 치러진다. 지상파 3사는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 원정 경기 중계가 무산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최종 예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티켓 판매, TV 중계권 등 마케팅과 관련한 권리를 갖는다. 하지만 2차 예선까지는 개최국 협회에서 관리한다. 북한은 25명의 대표팀 선수와 축구협회 직원 30명에게만 입국 비자를 내줬다. 한국의 취재진, 중계진뿐만 아니라 응원단까지 동행할 수 없게 됐다.

BBC는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도 했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이 37위로 북한(113위)보다 크게 앞선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에도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또한 "양 국가는 스타 플레이어를 한명씩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손흥민(토트넘)이 있고, 북한에는 한광성(유벤투스)가 있다"면서 "한국은 원정 팬이 한 명도 없다는 점이 변수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경기가 치러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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