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6cm' 손흥민 VAR 논란...시어러 "이 규칙은 수비수에게 유리"

2019-09-22 11:48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미세했던 손흥민(토트넘)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앨런 시어러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한 오프사이드 판정은 경기 터닝포인트였다"면서 "VAR을 통한 오프사이드, 핸드볼 판정은 수비수들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1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세르주 오리에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장면에서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토트넘 입장에선 승기를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따랐다. 오리에의 오른발 슛이 득점으로 인정됐다면 2-0까지 벌릴 수 있었다.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는 비디오판독(VAR) 리플레이 화면으로도 눈으로는 판단하기 힘들 정도였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4분 히카르두 페레이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더니, 후반 40분 제임스 메디슨에게 역전 중거리포까지 내줬다. 경기 종료까지 상황을 뒤집기 위해 고군부투했지만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채 1-2로 역전패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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