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광판] '전 구장 2점 이내 접전' SK 선두 복귀, 롯데 최하위 추락

2019-05-23 05: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2일 수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2 - 0 LG 트윈스


SK가 LG를 꺾고 2연승을 달성, 선두로 복귀했다. LG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산체스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올렸고, 전날에 이어 서진용과 김태훈, 하재훈이 차례로 올라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고종욱은 전날 4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전 타석 출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에도 실책으로 뼈아픈 점수를 헌납한 LG는 선발 켈리가 7이닝 2실점(1자책점)을 하고도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대구 ▶ 한화 이글스 5 - 6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이틀 연속 한화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3연패 늪. 윤성환이 이성열에게 연타석홈런을 허용하는 등 2-5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백승민과 김헌곤의 적시타로 추격, 8회 강민호의 이학주의 연속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 균형은 연장 12회말에서야 깨졌다.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삼성은 막내 김도환의 희생플라이에 박해민이 홈인,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 ▶ 두산 베어스 1 -3 KT 위즈

KT가 두산을 연이틀 잡고 3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2연패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KT가 선취점을 낸 가운데 선발 배제성이 5이닝 무실점 쾌투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엄상백이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KT는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되찾았고, 린드블럼의 폭투 때 점수를 추가하고 달아났다. 린드블럼은 5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고, 엄상백이 이틀 연속 승리를 챙겼다.

광주 ▶ 롯데 자이언츠 5 - 6 KIA 타이거즈

KIA가 짜릿한 연장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달성, 6연패에 빠진 롯데를 최하위로 내려보내고 9위로 올라섰다. KIA의 포수들이 펄펄 날았다. 신범수는 두 개의 홈런으로 데뷔 첫 홈런과 데뷔 첫 멀티포를 한날 달성했다. 한승택은 5-5 동점이던 10회말 1사 만루에서 좌전안타로 끝내기를 쳤다. 롯데 김원중이 5이닝 3실점, KIA 홍건희가 5이닝 4실점으로 내려간 뒤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문경찬이 시즌 첫 승을 안았다.

고척 ▶ NC 다이노스 2 - 4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NC의 5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안우진은 1회와 3회 만루 위기를 넘기며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3회 박민우의 실책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고, 5회 역시 NC의 2실책과 희생타를 버무려 3득점을 추가로 냈다. NC는 조상우를 상대로 9회 무사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2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선발 박진우는 5이닝 4실점(1자책) 호투에도 타선 침묵으로 패전을 안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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