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1년 연기…아베-바흐 합의

2020-03-24 22:50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연기하기로 했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IOC가 2021년 여름 안으로 올림픽을 연기하는 데 있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간 전화상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전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이라 판단해 팬데믹을 선포했고, 올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상 차질이 생겼다.

각계에서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오가다 금일 최종 연기가 결정됐다. 애초 7월 24일 개막을 목표로 했으나, 2012년 여름 내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1년 연기된 것이나 다름없다.

전염병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올림픽 연기가 결정되면서 아베 총리는 코로나19를 완벽히 극복하고 나서 올림픽 정상 개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또, 26일 예정돼 있는 성화 봉송이 취소되는 가운데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명칭은 '도쿄 2020' 그대로"라고 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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