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장관 "폐쇄적 체육계 특성 살펴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

2019-01-11 16:3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성폭력 관련 폭로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처합동 '체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선미 장관을 비롯해 이숙진 여가부 차관, 경찰청, 교육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체부 등 복수의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선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어렵게 입을 연 심석희 선수의 용기와 결단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며 "미투 대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폐쇄적인 체육계의 특성을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세밀한 대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체육 분야는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신고 이후 독립적이고 전문적이며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이에 따른 책임성 있는 조치도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 과정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신뢰 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문체부와 함께 신고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어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체육계 성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 교육부와 함께 실질적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폭력예방 교육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고, 또한 "힘들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한 선수들이 불이익이나 2차 피해 없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지원, 상담, 의료, 심리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선미 장관은 그동안 체육계의 성폭력 근절 노력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은 폭력을 수반한 선수들의 훈련방식을 묵인하는 관행, 선수 양성, 훈련체계 및 선발과정, 대회참가 등 기회의 분배 구조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문체부는 이러한 구조적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개선대책을 보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청에게는 "피해자가 신원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수사단계부터 피해자 보호에 신경 써주셨으면 한다. 또 가해자는 반드시 엄히 처벌받는다는 관행이 정착되도록 엄정한 수사ㄹ르 부탁드린다. 또 가해자는 반드시 엄히 처벌받는다는 관행이 정착되도록 엄정한 수사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고 센터나 전수조사과정에서 피해 사실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여성가족부의 피해자 지원기관과 경찰에 연계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조체계도 잘 작동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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