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3개 구단, 실무위원회에서 '리그 중단' 요청

2020-03-02 11:46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프로배구 남녀부 13개 구단이 목소리를 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규리그를 중단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코로나19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곳에서 남자부 7개 구단, 여자부 6개 구단 사무국장과 연맹 관계자가 머리를 맞댔다.

KOVO는 남녀부 13개 구단에게 정규리그 중단 요청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치러 왔으나 감염 우려가 없지 않아 있으니 불안하기 이를 데 없기 때문이다. KOVO 사무국은 13개 구단 단장과 함께 이사회에서 해당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남녀부 13개 구단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한국농구연맹(KBL)에서 급히 정규리그 중단을 결정하게 된 배경도 판단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날 전주 KCC 이지스 선수단 숙소 투숙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선이 겹쳤다.

무관중 경기를 한다고 해도 우려가 가시지 않을 수밖에 없다. 관중이 없어도 선수단이며 구단 관계자, 또 여러 협력 업체가 출입하는 데다 선수단 이동 중 감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까닭이다. 아직 이사회 개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전 구단이 중단을 외치는 만큼 그쪽으로 무게가 기우는 분위기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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