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음란행위' 정병국, KBL 명예 실추 책임…은퇴 결정"

2019-07-18 16:26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전자랜드 정병국이 은퇴를 결정했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새벽 인천 지역 유명 거리에서 공연음란행위를 저질렀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했고, 정병국은 범행을 일부 인정했다.

전자랜드 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병국의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구단은 18일 기사 확인 후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정병국과 면담을 했다. 정병국이 이유불문하고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팬 분들께 죄송하고, 구단 및 KBL의 명예 실추 책임을 통감해 더 이상 누가 되지 않게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자세한 사태 파악 후 징계 수위를 논하려 했으나 정병국의 의견을 받아들여 은퇴 수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구단은 "매년 워크샵 등을 통해 공인으로써 모범적인 행동을 할 것을 주지 시켜 왔으나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선수단에서 불미스러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선수 관리를 하도록 시행할 것이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팬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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