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과연 사이영상 확정 맞나?" 美 매체의 의구심

2019-08-14 10:00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터무니없이 뛰어난 시즌을 보내는 류현진, 하지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따놓은 당상이 맞나?"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을 두고 사이영상 레이스를 함께 달리는 내셔널리그의 다른 투수들과 비교했다. 이들은 "류현진이 지금까지 화려한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이미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할 만큼 충분히 해냈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우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5위 안쪽인 투수들의 성적을 살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45로 마이크 소로카(2.32), 맥스 슈어저(2.41), 제이콥 디그롬(2.68), 루이스 카스틸로(2.69)를 가볍게 제쳤다. '팬사이디드'는 "평균자책점에 있어서는 류현진이 나머지보다 훨씬 높다. 시즌 초부터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또한 류현진(0.93)이 가장 낮았다. 슈어저(0.99), 디그롬(1.07), 소로카(1.08), 카스틸로(1.11)가 그 뒤를 이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는 류현진과 슈어저 모두 5.4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앞섰다.

류현진이 뒤쳐지는 부분은 탈삼진이다. 매체는 "류현진은 대단한 삼진형 투수가 아니고, 슈어저(189개), 디그롬(189)만큼 삼진을 잡지 못할 것이다"라고 평하면서도 "그는 121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현재까지 홈런 10개만 허용했고, 볼넷은 17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는 5명의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팬사이디드'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가 슈어저와 류현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두 투수 모두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고, 소속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고 있다"며 "사이영상 경쟁은 투표자들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중 어느 쪽에 가치를 더 두느냐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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