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오세근에 꼼짝 못하는 함지훈, 승부 끝"

2017-01-11 21:23


[엑스포츠뉴스 안양, 조은혜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오세근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한 KGC는 시즌 전적 21승8패로 단독 2위를 유지, 1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오는 14일 일본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KGC 김승기 감독은 "일본 가기 전에 연승을 하고 가 여유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문성곤, 양희종이 양동근을 잘 맡아줬고, 지역 방어가 잘 맞아들었다 .쉽게 갈 수 있었는데 빨리 하려다보니 실수가 조금 나와 아쉽지만 기분 좋게 일본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돌아봤다. 

특히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활약에 미소를 보였다. "오세근이 있으니까 함지훈이 꼼짝을 못하더라. 그걸로 끝이라고 본다"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낸 김 감독은 "둘 다 센스가 좋은데 세근이가 힘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좋은 수비를 보여준 문성곤에 대해서는 "양희종 급은 아니더라도 둘이서 팀 내에서 수비를 제일 잘한다고 봐야한다. 희종이는 팀 수비까지 할 줄 알고, 성곤이는 더 해줘야 한다. 계속 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키퍼 사익스에게는 "그간 지역 방어를 잘 못 섰는데 최근 좋아졌고, 곧 국내선수와 같은 수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안양,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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