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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펄어비스표 액션 담은 '섀도우 아레나', 2차 CBT 미리보기

강미화2019-12-19 12:04

'섀도우 아레나'의 2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이하 CBT)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펄어비스는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섀도우 아레나' 2차 CBT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검은사막' 내 서바이벌 모드인 '그림자 전장'을 발전시켜 50명의 게이머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서바이벌 게임이다. 액션을 강조하기 위해 조작법은 물론, 클래스, 전투 체계를 '검은사막'과는 다르게 설정했다. 

1차 CBT에서 안정성과 기본 뼈대를 검증했다면 2차 CBT에선 실험적 요소를 추가하면서 1차 CBT 버전에 살을 덧대면서 일부 불편함을 줄였다.

먼저 전략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봉인된 상자'와 전장 내 방해 요소인 '드래곤'이 등장한다. 김광삼 총괄 PD는 '2차 CBT의 가장 큰 변화'라고 꼽았다. 물론, 이 변화를 통해 유저의 재미가 반감되면 충분히 수정되며 폐기될 수도 있다. 

유저는 게임 시작 전 아이템이 담긴 '봉인된 상자'를 가지고 진입한다. 상자는 특정 몬스터를 특정 수로 제거하는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만 열린다. 유저 스스로 언제 아이템을 활용할지에 따라 본인만의 게임 빌드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경기 진행 중 조건에 따라 드래곤이 난입해 방해하는 시스템이 추가된다. 등장 조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유저가 달성하면 드래곤이 나타나는 버전이 유력한 상태다. 드래곤의 공격에는 특정 패턴이 있어 회피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요한다. 
단판제 게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캐릭터의 숙련도도 추가된다. 플레이한 캐릭터에 대한 숙련도와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 게임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고, 자부심도 높일 수 있다. 

랭킹을 누적해 보여주는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플레이어 실력에 따른 티어를 나누고 매칭을 제어하는 '티어 시스템'이 추가된다. 

유저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50명이 채워져야만 한 판 경기가 진행됐던 1차 CBT 버전과 달리, 이번 버전에서는 30명만 모여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바뀐다. 최고 정원 역시 40명으로 설정했다. 인원 하향 조정 뿐만 아니라 오로지 연습만 할 수 있는 연습방도 추가돼 1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공식도 달라진다. 방어력의 효율이 높아 게임 후반부에 갈수록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토대로 방어력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 외에도 고옌(전사)와 오로엔(궁수) 캐릭터가 2종 추가된다.  

고옌은 광전사 스타일의 캐릭터로, 평타 속도는 느리나 체력을 소모하며 강력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체력이 20% 이하에 도달하면 여타 캐릭터보다 강해진다. 

오로엔은 활을 활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근거리 서바이벌 게임을 표방하고 있어 오로엔이 보다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실험적인 캐릭터다보니 밸런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신규 캐릭터는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광삼 총괄PD가 선호하는, '격투게임'에서나 볼 법한 캐릭터도 준비하고 있다. 
김 PD는 "배틀로얄을 가미한 격투 게임이다. 배틀로얄은 사람과 사람이 싸우기 위해 적용되는 룰 개념"이라며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만나고 싸우고 결판이 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막 밖에서 전투가 이뤄질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산없이 맞붙을 수 있도록 본인 외 다른 이의 버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는 기조도 이어간다. 

2차 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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