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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녀노소 손맛 깨우는 디저트 뷔페 '브롤스타즈'

강미화2019-01-09 15:48

'브롤스타즈'는 슈퍼셀의 2년 만의 신작이자 5번째 게임으로 이미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으며 1000만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지난 12월 12일 출시 이후 한 달을 채워가는 시점에도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인기 순위 4위, 매출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MMORPG 일색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슈팅대전 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인기순위 뿐만 아니라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슈퍼셀은 게임 출시에 앞서 18개월 간 베타테스트 시간을 갖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며 밸런스를 조율했다. 이 결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짧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같은 게임 모드가 뷔페처럼 마련돼 있으며 한 판 한 판 긴장감 넘치는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화면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뷔페같은 '브롤스타즈'를 하나씩 살펴봤다.
'브롤스타즈'의 플레이 시간은 짧으면 1분 15초부터 길게는 5분 이상까지도 소요된다. 평균적으로 2분 내 짧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22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유저와 팀을 맺고 크게 5개의 모드에서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탑 뷰에서 맵과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전장이 보일 뿐만 아니라 상단 바와 중앙에 나타나는 글씨로 상황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소위 '발컨'이라 불리는, 조준 실력이 없는 유저도 근접한 적에게 공격이 자동 조준되기 때문에 팀원들과 협력해 위치만 잘 선점한다면 상대를 손쉽게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22종 캐릭터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다. 묵직한 한 방으로 상대를 밀어낼 수 있는 '쉘리', 곰을 소환하는 '니타', 터렛을 설치하는 '제시' 등 각양각색이다. 모드와 모드별로 맵이 다양해 오롯이 캐릭터 선택은 유저의 판단에 달렸다.

성장 부분에서도 하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보다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트로피'를 획득하기 용이하다. 
게임 모드는 기본적으로 3대 3 대전 '젬 그랩'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틀로얄 방식의 '쇼다운' 모드와 제한 시간 내 미션을 해결하는 '하이스트' '바운티' '브롤 볼' 모드, 주말에만 참여가능한 PVE 모드 '빅 게임' 로보 럼블' '보스전'이 마련됐다. 

먼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참여 가능한 '젬 그랩'은 7초마다 맵 중앙의 보석광산에서 나오는 보석을 먼저 10개를 모아 카운트 다운 15초가 끝날 때까지 유지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초라는 시간은 역전의 기회로 삼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팀 대전이기 때문에 팀원 캐릭터의 특성을 인지하고 함께 협력해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쇼다운 모드는 최종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방식의 모드다. 솔로 또는 2인 참여 가능하며 맵 곳곳에 있는 파워큐브에서 버프 효과를 지닌 아이템을 획득하고 상대를 공격해 제거하면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을 깎는 독구름이 몰려오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이 줄어들어 짧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한 시간 내에 3대 3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스트' '바운티' '브롤 볼'은 각각의 매력이 있다. 

'하이스트'는 상대 팀에 배치된 금고의 체력을 낮춰야 하고, '바운티'는 상대 처치로 획득할 수 있는 별을 많이 가진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브롤볼'은 공을 몰고 상대방 골대에 넣어야 하는 방식의 모드다. 두 골을 먼저 넣은 팀이 승리한다. 

이벤트 티켓으로 주말에만 입장 가능한 '빅 게임'과 '로보 럼블' '보스전'은 PVE 모드다.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미션을 해결하는 재미를 준다.

또한 PVE 모드를 제외한 5가지 모드에서 특수 모드가 적용되는 이벤트 모드도 있다. 자연 치유 없이 상대를 공격해 체력을 흡수할 수 있는 모드, 근접한 유저를 공격하는 보스 '앵그리 로보'가 생성되는 모드, 일시적으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나 치유버섯 등 아이템이 무작위로 등장하는 모드 등으로 공략시 긴장감을 더한다.  
각각의 모드는 매일 맵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공식이 없다. '젬 그랩'에서 엄폐물이 많은 바위요새나 독버섯 동굴에서는 설치형 원거리 무기를 생성할 수 있는 '제시'나 '페니'가 돋보인다. 다만 실시간 팀 대전이다보니 승리는 장담하기 어렵다.  

특히 대전게임의 특성상 비즈니스 모델도 단순하다. 캐릭터 수집과 육성에 집중돼 있다. 캐릭터는 게임에서 승리 시 축적할 수 있는 '트로피' 수에 따라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유료 결제로 구매한 랜덤 상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마다 획득할 수 있는 코인으로 브롤 상자를 열어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PP와 게임 캐시를 모을 수 있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로 모바일 게임에서 팀 대전 방식의 슈팅 게임은 국내 시장에서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었다. 18개월 간 베타 테스트로 균형을 맞춰온 만큼 앞으로도 추가될 새로운 캐릭터와 맵이 기대된다. 
<일종의 업적 시스템인 '트로피', 승리 시 획득 가능하며 패배 시 줄어든다 >
<연습이 필요하다면 파티를 생성해 AI와 대전할 수 있다, 친구를 초대해 전략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서바이벌 방식의 쇼다운 모드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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