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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서비스 100일 지나 첫 발 뗀 '놀러와 마이홈'

강미화2017-01-05 15:25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이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재도약에 나섰다. 

카카오에서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세로형의 화면에서 나만의 공방을 만들어가는 모바일 SNG로 지난해 8월 출시됐다. '공방'이라는 주제 아래 요리, 주물, 옷짓기 등 다양한 제작 활동을 할 수 있어 시선을 끌었으나 재미를 반감시키는 버그로 인해 등을 돌린 게이머도 많았다.  

서비스 이후 4개월여가 흐른 현재, 개발사인 슈퍼노바일레븐은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 작업을 마친 데 이어 지난 3일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열고 고레벨 유저를 위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달라진 부분은 많았으나 한 발 더 나아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이번 업데이트로 음식 먹기, 방명록 등 일방형 커뮤니티 콘텐츠가 주를 이뤘던 기존과 달리 다른 유저와 실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콘텐츠가 추가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업데이트로 첫 선을 보인 '총총 샛별 광장'은 최대 20명의 유저가 한자리에 설 수 있는 공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광장에서 감정표현과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친구의 공방에 글을 남기는 '방명록'이나 누구나 쓰고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꼭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어 광장은 다소 조용한 편이다.   

보다 활성화된 광장을 위해 특정 행동을 동시에 해내면 일시적인 상승 효과를 주거나 협동 퀘스트를 제시하는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겠다.  
 

고레벨 게이머를 위한 콘텐츠도 광장에 마련됐다.

광장에서 기존에 지니고 있거나 필요 없는 가구나 아이템을 소모해 데코협회 뱃지와 교환할 수 있는 '물품수집기'를 이용할 수 있다. 획득한 데코협회 뱃지와 재료들을 토대로 '로빈샵 전용 작업테이블'에서 특별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이는 할 거리가 부족했던 고레벨 유저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로 로빈의 호감도에 따라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도 많아진다. 

더불어 광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방에서 이용 가능한 시장 가판대와 로빈샵을 광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기본적인 수확이나 제작은 물론 자신의 공방에서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상도 강화됐다. 10일 출석체크에 이어 월간 출석체크가 추가되면서 접속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며 일일 미션 콘텐츠도 추가되면서 특정 조건에 도달하면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처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나 버그에 다시 한 번 발목을 잡히기도 했다. 광장에 있는 유저와 함께 공방으로 돌아오거나 로빈 제작대 오류, 캐릭터 얼굴색 문제 등이 발생한 것.

다만 업데이트 당일 수정 작업이 이뤄지는 등 회사측은 발빠른 대처에 나섰으며 롯데시네마 연계 이벤트, 사전예약 이벤트 등으로 업데이트로 조성된 분위기는 식지 않았다. 

서비스 100일이 지난 현재 '놀러와 마이홈'은 이제야 제대로 첫 발을 뗀 모습을 보였다. SNG 장르의 게임 특유의 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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